두산 양의지, SK 켈리 상대 연타석 홈런 폭발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으로 멀티 홈런을 달성했다.

양의지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팀 간 3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때려냈던 양의지는 김재환의 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켈리를 상대로 5구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양의지의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6호 연타석 홈런이다.

한편 양의지의 홈런으로 두산은 5회 현재 6-4로 앞서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