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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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김종국의 로맨틱 소개팅, 멤버들의 염원 담았다

기사입력 2017.01.16 06:52 / 기사수정 2017.01.16 01: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첫 만남부터 결말까지, 김종국의 소개팅은 로맨틱하게 끝이 났다. 멤버들도 한마음으로 김종국을 응원하며 김종국에게 힘을 실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호랑이 장가 보내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은 김종국의 소개팅 프로젝트로, 호랑이 장가 보내기 특집으로 진행됐다. 멤버스 위크 두 번째 주자인 김종국은 제작진에게 주제 선정을 위임한 것. 김종국은 한껏 신경 쓴 모습으로 등장했고, 멤버들은 그런 김종국을 놀리며 즐거워했다.

김종국은 멤버들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소개팅 코스가 극과 극으로 갈린단 말에 "오늘 목숨 걸고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연애 전문가와 엮기 전문가라고 자신했지만, 김종국은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소개팅 상대와 첫 만남을 가졌다. 멤버들과 함께 승합차로 이동한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그동안 본 적 없는 김종국의 자상한 모습에 7년 동안 김종국에게 당했던 걸 떠올리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친형이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소개팅을 지켜봤다. 자기 이야기만 하는 김종국이 답답했던 멤버들은 결국 김종국을 2층으로 소환하기도. 

멤버들이 종이컵 지뢰 피하기 미션을 성공하고, 김종국이 인형 뽑기 미션을 성공하는 등 소개팅 코스는 완벽했다. 김종국은 유람선에서 소개팅 상대에게 '끝사랑'을 불러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최종 선택의 시간. 김종국의 소개팅은 성공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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