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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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대희 "김준호와 축의금 경쟁, 결국 고액으로"

기사입력 2016.10.04 12:5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와의 축의금 베팅을 공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으로 김준호, 김대희, 블락비 박경, 래퍼 키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대희는 윤형빈, 정경미의 결혼식 날 김준호보다 축의금을 만원이라도 더 내려고 축의금 베팅을 벌였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20만원에서 시작한 축의금이 나중에는 고액으로 뛰었음을 밝혔고 결국 "지기 싫어서 냈습니다"고 실제 금액을 털어놔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고액을 불렀던 김준호는 실제 축의금에 대해 고백했고 이를 들은 김대희가 망연자실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실제 축의금 베팅의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딸 셋을 둔 김대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웃기려다 진짜로 정관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녹화 당시 게임에서 이겨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을 때 아쿠아슈즈, 기저귀 등을 사달라는 다른 출연자들의 소원이 약하다고 생각해 정관수술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음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바로 그의 수술 예약을 진행해 수술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놨고 당시의 당황스러운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4MC를 연신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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