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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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치 합류' OK저축은행, 제주서 체력단련 극기훈련

기사입력 2016.08.23 16: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새 외국인 선수 마르코 보이치와 함께 제주도 전지훈련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2일부터 4박5일 일정의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OK저축은행은 제주도에서 런닝과 한라산 등반 등 체력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 

한 차례 외국인 선수 영입 고충을 겪은 OK저축은행은 새로 합류한 보이치도 이번 훈련에 포함했다. 보이치는 OK저축은행 특유의 극기훈련을 소화하며 팀워크를 다지게 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의 체력적인 한계를 테스트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끈끈한 팀웍으로 하나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새로 합류한 보이치도 매우 성실한 자세로 모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착 첫 날 1100고지 런닝을 실시한 OK저축은행 선수들은 중문 해수욕장에서의 백사장훈련과 한라산 등반, 기술훈련,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소화하고 26일 오후 복귀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OK저축은행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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