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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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부친 참고인 조사

기사입력 2016.06.23 14:55 / 기사수정 2016.06.23 14:55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의 부친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과 22일 백 대표와 부친 A씨, 지인 B씨를 '성폭행 맞고소' 사건의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앞서 박유천은 유흥주점 및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고, 자신을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한 여성 C씨 측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C씨 측이 A씨 측으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받았는지 조사했으며, 해당 진술을 토대로 무고 혐의에 대해 C씨와 남자친구 등 3명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12명의 수사관을 투입했으며, 박유천 소속사 측은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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