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미국 촬영 취소를 언급하며 '라디오쇼' 청취자들에게 사과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DJ 박명수는 지난 주 방송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다.
지난주 방송은 '월월가', '화화가', '수수가' 등으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민망한 듯 웃으며 "지난 주에 미국 촬영이 있었는데 일이 잘 안 풀렸다. 다 녹음방송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지난 주에 방에 누워만 있었다. 대기 탔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정됐던 미국 촬영이 돌연 취소됐다는게 밝혀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국 촬영을 위해 모든 스케줄을 비워놓았다고 하며 "할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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