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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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노출로 갈등빚은 母女, 현아 한마디에 화해(종합)

기사입력 2016.05.24 00:4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출로 갈등을 빚은 모녀가 가수 현아 덕분에 화해를 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평소 노출이 많은 의상을 즐겨 입는 19살 딸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미현 씨는 막내딸 예나 양이 노출의상을 많이 입어서 걱정이라고 전했다. 행여 성범죄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했다. 특히 김미현 씨는 "딸이 쉬워 보이는 게 싫다"고도 했다.

예나 양은 엄마의 잔소리에 괴로워하고 있다. 웹툰 작가가 꿈이라는 예나 양은 롤모델이라는 현아의 사진을 방에 붙여놓고 현아의 패션을 따라 하기도 하며 노출의상으로 뭔가 자신감을 갖는 모습이었다.

모녀의 사연을 본 현아는 예나 양에게 "저는 보여줘야 한다는 캐릭터가 확고하다. 다만 저는 때와 장소를 중요히 여긴다. 예나 양한테 기준점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했다. 예나 양은 현아의 말을 듣고 바로 "그럴게요"라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예나 양에게 현아가 말한 게 엄마가 줄곧 얘기해온 거랑 같다고 말해줬다. 예나 양은 "왜 이렇게 다르지?"라고 말하며 현아의 조언에는 즉각 반응했다. 결국 현아 덕분에 김미현-예나 모녀는 합의점을 찾고 화해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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