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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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측 "마지막회, 예상 뛰어넘는 반전 있을 것"

기사입력 2016.05.08 13:4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미세스 캅2'의 김성령과 김범이 목숨을 담보로 한 일대일 총격전으로 질긴 악연의 고리를 끊는다.
 
7일 방송된 '미세스 캅2' 19회에는 이로준(김범 분)의 살인미수 혐의를 입증한 강력 1팀의 통쾌한 활약 뒤, 불시에 습격을 받은 오승일(임슬옹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로준은 이해인(장서경 분)의 증언과 사건 당시 이해인의 옷에 남아있던 혈흔을 증거로 긴급 체포됐지만 이내 유치장을 탈주, 오승일을 납치해 고윤정(김성령 분)과 최후의 결전을 예고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어 방송될 최종회에는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인연을 뒤로하고, 오롯이 일대일로 승부를 낼 고윤정과 이로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살벌한 총격전 현장으로, 서로를 향해야 할 총구가 스스로의 머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의문을 자아낸다. 이처럼 위험한 게임은 이로준이 아닌, 고윤정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두 사람은 어느 순간 발사될지 모르는 총알 한 방 한 방에 자신의 운명을 걸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대결은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종지부를 찍을 비극적 사건.”이라고 귀띔하며 “고윤정과 이로준의 대결뿐 아니라 '미세스 캅2' 최종회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다.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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