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손준호가 이끄는 성악 트리오가 남상일에 첫 승을 거두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최백호 편이 꾸며졌다.
이날 지난 번 우승 후 다시 뭉친 성악 트리오 손준호, 김상진, 박정택은 최백호이 '뛰어'를 선곡, 전과는 다른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 남자는 경쾌한 하모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출연진들은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감탄했다.
남상일은 '낭만에 대하여'로 무대에 오른 남상일은 우리의 소리로 중년의 씁쓸함에 대해 표현했다. 구슬픈 가락에 전설 최백호도 감동을 받았다. 출연진들은 첫 점수지만 400점 이상을 예상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손준호가 388표를 받으며 첫 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남상일, 박기영, 스윗소로우, 린, 손준호, 레이지본, 김보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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