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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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부진한 친정 응원 "발렌시아 힘내라"

기사입력 2016.02.12 15:59 / 기사수정 2016.02.12 15:5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발렌시아의 극심한 부진에 옛 주장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가 힘을 불어넣었다. 

비야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과거 발렌시아에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우승했던 사진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비록 지금은 팀을 떠났지만 흔들리는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라는 의미였다. 

올해 들어 발렌시아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지난해 12월 게리 네빌 감독이 부임한 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승리가 없다. 전임 사령탑 시절보다 오히려 순위는 더 떨어져 중하위권이 됐고 강등권과도 승점이 4점 차에 불과하다. 더구나 발렌시아는 지난주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에 충격적인 0-7 패배를 당하면서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 

발렌시아를 거쳐난 많은 레전드가 현재 팀 상황에 대해 한마디씩 거들고 있는 가운데 비야는 "발렌시아와 발렌시아 팬들을 응원한다. 더욱 뭉친다면 발렌시아는 일어설 것"이라고 응원을 택했다. 비야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발렌시아서 뛰며 통산 225경기에 출전해 129골을 터뜨린 공격수이자 리더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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