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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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당 60억원' 슈퍼볼 광고, 美 70%의 시선이 한 곳에

기사입력 2016.02.08 11:22 / 기사수정 2016.02.08 13: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미국 최대의 축제가 열렸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이 미국에서 열렸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이다. 이날 경기는 AFC 챔피언 덴버 브롱코스와 NFC 챔피언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맞붙었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볼 시청자수는 약 1억 1150만명. 미국 시청률의 약 70% 수준이다. 단일 TV 프로그램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높은 수치다.

그만큼 광고비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현재 알려진 중계 방송 단가는 30초당 최고 500만달러(약 60억원)이다. 슈퍼볼 중계는 15분 씩 4쿼터에 10분짜리 하프타임쇼로 구성되는데 지난해에는 슈퍼볼 중계 쿼터 사이사이에 중간 광고와 하프타임 광고가 총 69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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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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