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1:12
연예

이승기 입대 발표, 2016년 군입대 러쉬 스타트 끊었다

기사입력 2016.01.21 11:3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 입대를 공식 발표했다. 내달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확정지으며 2016년 첫 군 입대 스타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 이승기는 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표한 뒤 내달 1일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에 이승기를 비롯, 올해 입대를 앞둔 1986년~1988년생 스타들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군입대가 더 이상 연예활동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는 좋은 전례가 생기면서, 연예인들도 군 입대에 큰 부담 느끼지 않는 편이다. 이에 올해 입대 및 전역을 앞둔 스타들을 알아봤다.
 
우선 1986년생 배우 유아인은 더 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 없다. 이미 수 차례 군 입대 의사를 표명한 만큼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종영하는 올 상반기 입대가 유력하다.
 
1987년생 배우 및 가수도 서서히 입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다. 배우 이민호 장근석 지창욱, 가수 서인국, 그룹 빅뱅 탑, 슈퍼주니어 려욱, JYJ 김준수는 1987년생으로, 군 입대를 긴밀히 논의해야 할 시기에 다다랐다. 탑과 려욱은 지난 해 연말 시상식에서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또 1988년 2월생 배우 김수현,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역시 입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반면 2016년 전역의 기쁨을 안는 스타들도 많다. 첫 타자는 2014년 4월 극비리에 해병대 입대한 배우 윤시윤으로, 27일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해병대 만기 전역한다. 박기웅은 내달 7일 전역하며, 사회복무요원 이민기 역시 8월 3일 소집해제한다.
 
12월에는 한류 스타들의 제대 러시가 이어진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12월 23일, 슈퍼주니어 성민과 JYJ 김재중은 30일 만기 전역한다. 성민 김재중과 같은 날 입대한 배우 최진혁은 무릎연골부상으로 지난 해 10월 의병 제대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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