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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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남편과 오죽헌서 아이 갖게해달라 기도"

기사입력 2015.11.30 11:4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영애가 송승헌과 연기 호흡 소감을 밝혔다.
 
30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배우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과거 아이를 낳기 전, 남편과 오죽헌에 와서 큰 나무에 동전을 넣고 좋은 아이를 갖게 해달라 기도한 적도 있다. 파주에 있는 율곡 가족 묘에 간 적도 있었다. 어제도 남편, 아이들과 오죽헌에 가서 동전 넣고 다시 기도를 했다"며 "'사임당' 시작 전 좋은 기운과 에피소드가 퍼즐처럼 맞아들어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과의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픽션과 논픽션이 있는데, 송승헌과의 사랑이 짠하고 큰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송승헌이 사극을 하면서 사임당을 능가하는 제2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사임당과 서지윤의 1인 2역을 맡으며,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으로 낙점됐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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