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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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토리] '고척돔은 엑소앓이로 열광의 도가니'

기사입력 2015.10.11 08:00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2015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2015 EXO-Love CONCERT in DOME) 콘서트가 10일 저녁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이날 엑소 콘서트 무대에는 엑소 멤버(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엑소의 단독 콘서트로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처음 갖는 콘서트란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척돔은 이날 문화행사용으로 변신해 때는 2만2천여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고척돔구장 앞은 수시간 전부터 공연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엑소는 팬들을 위해 카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간이 무대를 타고 관객석 옆으로 공연하며 손수 사인한 공과 접시를 선물하고, 때론 1층 스탠딩석 위로 움직이는 돌출무대로 팬들과 조금더 가까이서 무대를 꾸몄다.

엑소는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및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지난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각종 음원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의 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엑소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로 기록됐다. 엑소는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무대와 토크, 이벤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사했다. 

권태완 기자 phot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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