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룹 엑소는 1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최초 돔 콘서트 '2015 EXO-Love CONCERT in DOME'를 개최했다.
이날 엑소는 인트로,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 무대 직후 대열을 정비한 뒤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 첫 인사를 건넸다.
수호는 "엑소가 돔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첸은 "이 콘서트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고 말해 수많은 팬들을 환호케 했다. 백현은 "몇 주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늘 여러분들이 22,000명이나 오셨다. 어마어마한 숫자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돔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으로 앨범판매 100만 장 돌파,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30회 1위 기록을 세운데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한 공연이다.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만큼 엑소는 한국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로 기록된다 .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무대와 토크, 이벤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사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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