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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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민병헌 "후반 부진, PS 활약으로 만회하겠다"

기사입력 2015.10.10 12:27 / 기사수정 2015.10.10 12:2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28)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민병헌은 시즌 후반 부상으로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3할 4푼이었던 타율이 3할3리까지 떨어졌다"고 아쉬워하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되돌아봤다. 올시즌 129경기에 나와 타율 3할3리로 마감한 민병헌은 마지막 10경기에서 타율이 1할7푼9리에 그칠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는 "포스트시즌 때 잘해서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행히 팀이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해 5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부상을 털어낼 시간도 얻었고, 지쳐있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훈련하는 것을 보니까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민병헌의 활약을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민병헌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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