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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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삼성전 5이닝 1실점 쾌투…4승 요건

기사입력 2015.09.01 20:22 / 기사수정 2015.09.01 20: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29)가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스튜어트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삼성전 첫 등판에 나선 스튜어트는 이날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한이를 10구의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스튜어트는 박해민과 나바로를 각각 삼진과 땅볼로 처리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2회 역시 최형우와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승엽을 공 1개로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이어갔다.

3회 선두타자 채태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첫 안타를 허용한 스튜어트는 이흥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한이와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 첫 실점이 나왔다. 나바로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스튜어트는 최형우를 3루수 뜬공으로 막았지만 박석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면서 다시 한 번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승엽을 1루수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후 이흥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 김상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스튜어트는 박한이의 내야안타와 박해민의 번트 안타로 주자 1,2루 상황이 됐다. 나바로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지만,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석민을 11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총 108개의 공을 던진 스튜어트는 3-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임정호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스튜어트 ⓒNC 다이노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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