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옥스프링 상대 솔로 홈런…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동원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1로 앞서고 있던 5회말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옥스프링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6구째로 들어온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박동원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현재 5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동원의 홈런으로 5-1으로 넥센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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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