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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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저마노, 한국 경험 있어 안정적"

기사입력 2015.07.03 18: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새롭게 합류하게 될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에 대해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2일 "필 어윈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저마노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t의 올시즌 두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

저마노는 지난 2011년 8월에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해 8경기에서 5승 1패, 2.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제구가 강점이고 직구, 싱커, 투심,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가 가능하다.

조범현 감독 역시 2011년 KIA 타이거즈 감독 시절 저마노를 현장에서 본 기억이 있다. 조범현 감독은 "스카우트 담당이 추천을 했다. 현재 외국인 선수들도 많지 않고, 일단 저마노가 한국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선발로 나와 4⅓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윤근영에 대해서는 "계속 선발로 쓸 것이다. 그럭저럭 던졌다. 스프링캠프 때 선발 준비를 했지만 아직 좀 부족한 것 같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조금씩 늘어가야 할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저스틴 저마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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