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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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김유진, 한지원에게 복수하며 3세트 연속 승리

기사입력 2015.06.29 20:0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김유진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3세트 연속 승리를 거두었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김유진의 활약으로 CJ 엔투스에게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앞섰다.

김유진의 기세를 꺾기 위해 CJ 엔투스는 한지원을 내세웠다. 한지원은 지난 GSL  시즌2 4강전에서 김유진을 꺾은 바 있다. 맵도 당시 마지막 세트와 같은 조난지.

GSL과는 다르게 김유진은 안정적으로 확장을 가져갔고, 한지원 역시 제 2확장까지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김유진은 다수 광전사와 불멸자, 그리고 차원 분광기를 대동하여 압박에 나섰다. 김유진의 압박은 한지원에게 의외로 큰 피해를 입혔다. 김유진은 상대 바퀴의 상성인 불멸자로 상대 본진 입성에 성공하며 연속 3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세트 승리로 김유진은 지난 GSL 4강 복수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3 : 0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 승 : 패 김준호 데드윙
2세트 김유진 승 : 패 신희범 에코
3세트 김유진 승 : 패 한지원 조난지
4세트 캑터스벨리
5세트 바니연구소
6세트 코다
7세트 데드윙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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