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1:27
연예

'코빅' 측, '종교비하' 논란에 발빠른 대처 "불쾌감 느끼셨다면 사과"

기사입력 2015.06.18 16:19 / 기사수정 2015.06.18 16:1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가 종교비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럴 의도가 없었음과 함께,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18일 '코빅'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종교비하 논란이 불거진 '깝스'의 경우 외국어에 서툰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코너다. 가짜 불상을 유통하는 업자를 취조하는 의미였지 종교 비하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어에 대한) 이해 없이 영상을 보면 그렇게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제작진도 이해하고 해당 영상을 즉시 삭제한 상태다"며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향후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깝스' 코너에서는 불교의 상징인 불상으로 분장한 조세호를 강유미와 김민교가 구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됐고, 태국에서는 이를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이고 비난 하는 언론 기사까지 나왔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사진=코미디 빅리그 ⓒtvN, 조세호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