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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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PD "주스보다 놀라운 장면 있어…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5.06.11 15: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흥동 PD가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과의 남다른 호흡을 언급했다.

김흥동 PD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발표회에서 "1회에 주스보다 놀라운 장면이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주인공 세 여자의 코믹한 친구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나광수 역의 박동빈에 대해 "스스로 연출부라고 한다. 현장에 자기 신이 없어도 나온다. 한 컷 있는데 찍어도 집에 안 간다. 마무리까지 한다. 노총각이고 친구도 많지 않은 것 같다. 인맥도 두텁지 않아서 상부상조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번에 운 좋게도 딱 배역에 맞는 역이 있었다. 같이 하게 됐다. 고사를 지낼 때도 연출부와 섞여서 절을 한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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