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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수칙에 체온 체크' 축구협회 메르스 방지 총력

기사입력 2015.06.05 16:13 / 기사수정 2015.06.05 16:17



[엑스포츠뉴스=파주, 조용운 기자] 국내 전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경고령이 내려진 가운데 축구대표팀도 경보체제에 돌입했다.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를 대비해 대한축구협회도 연령별 대표팀에 가이드 라인을 내놓고 있다. 단체 생활이 많아 직간접적인 영향에도 크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다.

축구협회는 5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당일 오후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상지대와 연습경기가 예정되면서 다수의 일반인이 훈련장을 찾았다. 주로 선수들의 부모님이었지만 조금의 가능성도 줄이겠다는 생각이었다.  

안그래도 U-17 대표팀은 오는 10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대회를 준비하다 메르스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은 터라 더욱 안전에 열을 올렸다. 

우선 선수들이 묶는 숙소 건물에 대표팀 관계자가 아닌 이의 출입을 불허했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파주NFC를 방문하는 취재진은 선수단 숙소에 발길을 하지 않았지만 간간이 들르는 일반인들의 출입은 왕왕 있었다. 

여기에 상지대와 경기 장소도 가급적 선수들과 일반인이 접촉할 수 없게 보호 라인을 쳤다. 파주NFC 관계자들은 경기 내내 주변을 돌아다니며 침범 못하게 주의를 줬다. 

축구협회가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은 다음주 소집하는 A대표팀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향해 출발하는 중요한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전원에게 축구협회가 작성한 메르스 방지대책 매뉴얼을 전달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라는 규칙이 포함되어 있고 필요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주치의가 매일 선수들과 통화하며 체온을 전달받고 있다. 중동에서 뛰다 온 선수들은 입국한 뒤 곧바로 체크를 했고 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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