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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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남편 "강용석 불륜 입증할 사진 있다"

기사입력 2015.05.22 01:48 / 기사수정 2015.05.22 01:59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소송을 제기한 유명 블로거의 남편 측이 두 사람의 불륜을 입증할 증거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 A는 21일 "강용석과 아내 D씨의 불륜 스캔들 소송을 제기했던 남편 조모씨가 소송을 취하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 취하서는 원고인 조 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됐다. 조 씨의 변호인은 "강용석으로부터 합의나 소 취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 없다. 조 씨는 소를 취하할 뜻이 없다고 법원에 분명히 밝혔다"고 채널 A에 밝혔다.

조 씨는 불륜을 입증할 사진 등 증거를 갖고 있다며 법원에 출입국 기록 확인 요청을 한 것도 불륜을 입증하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씨 측 변호인은 "강용석이 언론플레이에만 적극적인 부분에 대해 손해배상 추가 소송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채널 A는 강용석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모씨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낸 책임으로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강용석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조 씨가 증권가 정보지를 보고 소송을 냈다. 사실관계가 확인된 내용이 없다. 조 씨 측에서 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론 기일도 열리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용석 ⓒ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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