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재등장에도 시청률 하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재등장한 가운데 시청률은 주춤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13.9%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7%)보다 0.8%p 낮은 수치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유서를 남기고 속초 바다에 투신한 줄 알았던 백야(박하나 분)가 살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백야는 한 절에서 승복을 입은 채 기도를 하고 있었다. 방석에는 눈물이 떨어져 있어 그의 힘겨운 마음을 엿보게 했다. 약혼자 장화엄(강은탁)은 슬픔에 못이긴 나머지 병원에서 탈출해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는 18.0%, SBS '생활의 달인'은 6.1%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압구정 백야 박하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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