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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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윤원희 "신해철 찾는 아이들, 가슴 아프다"

기사입력 2015.05.04 23:18 / 기사수정 2015.05.05 00:1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의 말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

4일 방송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아들 딸과 함께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넥스트 유나이티드 공연장을 찾았다. 

아들 신동원은 신해철의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따라 부르면서 "나는 아빠를 원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원은 "아빠는 나에게 영원히 떠났다. 슬프다"고 말했다.

윤원희는 "아들이 아빠가 보고 싶은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말이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다"고 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총 5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원희 신동원 ⓒ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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