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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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파이더맨'은 19세 빌리 웅거? "꼭 하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2015.04.28 08:4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마블 히어로물인 '스파이더맨'의 후보로 19세의 배우 빌리 웅거가 거론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현지언론들의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제작 예정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 역에 빌리 웅거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 이유는 다소 황당하다. 빌리 웅거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스파이더맨' 이라는 태그를 지속해서 걸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하지만 이 같은 추측이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두 가지, 먼저 웅거는 최근 진행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프리미어 행사 참석 후 이런 글을 올리고 있다. 또, 마블 측 또한 '어벤져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웅거의 행사 참석 사진을 게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빌리 웅거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피터 파커 후보다. 당초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퓨리'의 로건 레먼 등이 거론됐다.
 
주연작이라고는 지난 2013년 개봉된 '더 로스트메달리온'이 유일한 빌리 웅거는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서 초라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웅거는 '어벤져스2' 프리미어 행사 참석 이후 부터 자신이 어린시절부터 '스파이더맨'을 좋아했다며 "꼭 하고 싶다"는 열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스파이더맨으로 바꾸기 까지 했다.
 
누가 됐건 새로 발탁되는 '스파이더맨'은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2017년 7윌 개봉되는 '스파이더맨' 리부트 작품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사진 = 빌리 웅거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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