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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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유호정vs이준·고아성, 세대 갈등 깊어졌다

기사입력 2015.04.27 22:15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이준이 대립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9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한인상(이준)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유호정)는 한정호에게 한송의 비리에 대해 캐묻는 한인상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최연희는 한정호가 불륜을 저지른 상황에서 한인상까지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자 괴로움에 눈물을 흘렸다.
 
서봄(고아성)과 한인상은 최연희가 있는 방문 앞에서 대화를 시도했다. 이때 한정호가 나타났고 "병 주고 약 준다더니 네가 딱 그 격이다. 석고대죄도 시원치 않을 판이다. 네가 얼마나 비겁한지 그것부터 알아야 돼"라며 큰소리쳤다.
 
한정호는 "공명심에 들떠서 말만 꺼내놓고 기껏 마누라 손이나 잡고 도망이나 치는 놈이야"라며 막말했고, 한인상은 "아버지 그 주먹은 맞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어머니도 알 건 아셔야죠"라며 반발했다.
 
이후 한인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한테 말다운 말을 했는데 저능아에 폐륜아 취급 해. 무조건 꿇어라 그 말 밖에 모르면서"라며 자책했고, 서봄은 "잘못 아니야. 방법이 조금 서툴렀던 거지"라며 위로했다.
 
또 한정호는 "분명히 배후가 있어요. 진영 어미, 그 애 삼촌이라는 작자, 또 민주환 동생"이라며 한인상의 태도를 의심했다. 최연희 역시 "당신도, 나도 방심했어. 그것부터 인정합시다. 내버려둘 수 없잖아"라며 한정호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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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유호정, 유준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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