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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클래식1R, 최경주 공동 10위…노승열 공동 112위

기사입력 2015.04.24 11:0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경주(45,SK텔레콤)가 공동 10위에서 출발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최경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루이지애나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690만달러·약 74억 45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는 깔끔한 플레이로 6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현재 최경주는 더스틴 존슨, 벤 크레인, 데릭 언스트(이상 미국) 등 총 11명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번홀(파5)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퍼트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한 최경주는 이후 파 행진을 하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13번홀(파4)에서 깔끔한 3M 퍼트로 징검다리 버디를 이어간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으며 홀아웃했다.

한편 선두에는 8타를 줄인 부 위클리(미국)와 브렌든 데 종(짐바브웨)가 8언더파로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열은 1오버파를 쳐 무난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경쟁자들의 선전이 이어져 공동 112위에 위치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최경주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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