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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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10.8% 시청률…'꽃보다' 기록 갈아치웠다

기사입력 2015.01.31 08:51 / 기사수정 2015.01.31 09: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시청률을 경신하며 또 한번의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 30일 방송된 '삼시세끼' 2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0.8%, 최고 14.2%(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회와 '꽃시리즈' 전회차를 통틀어 모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운 것.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고생고생을 하면서도 물고기를 포획한 뒤 풍성한 한끼를 제대로 차려 먹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마치 부부와 같은 차승원, 유해진의 호흡과 인간미는 이번 회차에서도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집안에서 음식을 주로 하며 '차줌마'란 별칭을 달은 차승원과 주로 밖으로 나가 물고기 잡이 등 식재료 확보에 힘쓰며 '바깥양반'이라는 타이틀을 단 유해진의 부부 케미가 최고조에 달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낚시에 나선 유해진은 미끼를 먹고 도망가는 물고기와 해초에 방해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 끝에 우럭 등 물고기 여러 마리를 잡는데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획득해온 장어, 우럭 등의 재료들을 손쉽게 손질했을 뿐만 아니라 회까지 뜨는 신공을 발휘했다.
  
'삼시세끼' 후반부에서는 손호준이 등장하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손호준은 등장하자마자 집 주인인 유해진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기 강아지 '산체'는 손호준을 보자마자 '손호준 바라기'로 돌변, '산체 바라기'였던 유해진을 바로 외면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유해진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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