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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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 뛴 울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4.11.26 09: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외국인투수 로스 울프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 “울프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울프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메이저리그 진입 여부를 테스트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프는 SK 입단 직전 해인 2013년에 텍사스에서 22경기 등판해 1승3패·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한 바 있다. SK에서 1년을 뛴 후 다시 텍사스로 돌아간 셈이다.

울프는 올시즌 SK에서 23경기에 등판해 2승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85를 마크했다. 울프는 전반기까지 선발로 뛰었으나 후반기부터 부상으로 이탈한 박희수를 대신해 마무리로 뛰었다. 그러나 8월 아들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고 돌아오지 않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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