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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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전개는 계속되지만, 시청률은 '제자리'

기사입력 2014.11.26 07:19

한인구 기자
'비밀의 문'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비밀의 문' 시청률이 상승과 하락 없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ㅇ0.1%p 하락한 수치다. 쉽사리 6%대 시청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혜경궁 홍씨(박은빈)는 삼간택에 오른 김한구의 여식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김한구의 딸은 "왕세자의 아내이고 후일에 국모가 되실 것이라서 그에 걸맞는 권세 또한 마마의 몫이라서 행복하시냐고요"라며 불안함을 드러냈고, 혜경궁 홍씨는 "행복하지 않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김한구의 딸은 궁에 나타났고, 혜경궁 홍씨는 "확실한 미래를 선택하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김한구의 딸은 "불행하다, 마마께서도 불행하다 하신 말씀이 묘하게도 위로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고, 혜경궁 홍씨는 "만일 국모가 되어 입궁을 하신다면 그 쓸쓸함의 곁은 이 사람이 지킬 것입니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김한구의 딸은 영조의 간택을 받아 정순왕후가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1.9%,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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