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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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유라, 프러포즈 등대서 '사랑 고백'

기사입력 2014.11.22 18:14 / 기사수정 2014.11.22 18:15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과 유라가 울산 나들이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과 유라가 울산 나들이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과 유라가 프러포즈 등대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유라의 울산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종현은 유라의 생일을 맞아 유라의 고향인 울산 여행을 추진했다. 유라는 울산에 도착하자마자 홍종현을 프러포즈 등대로 데려갔다.

홍종현은 유라가 "여기서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고 하자 갑자기 프러포즈를 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 했다. 유라는 멘붕 상태에 빠진 홍종현을 뒤로 하고 등대로 올라가 프러포즈를 기다렸다.

홍종현은 쑥스럽지만 유라를 위해 "아영아. 우리가 결혼식을 급하게 올려서 프러포즈도 못 받았잖아. 지금처럼 재미있고 친구같이 잘 살아보자"고 말했다. 유라는 "그리고?"라며 홍종현에게 뭔가 원하는 말이 있는 듯했다.

홍종현은 유라가 뭘 원하는지 바로 눈치챘지만 "사"라고 말끝을 흐리며 차마 사랑해를 입밖으로 내뱉지 못했다. 대신 홍종현은 유라에게 귓속말로 뭔가 속삭이고는 유라를 꼭 끌어안았다. 유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심이 와 닿았다. 솔직히 저는 안 해줄 줄 알았다. 멋있게 잘해줘서 감동받았다"고 홍종현의 프러포즈에 뭉클한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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