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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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청률 소폭상승…'자기야'와 초접전

기사입력 2014.10.24 07:26 / 기사수정 2014.10.24 07:26

조재용 기자
'해피투게더' 이영돈 PD가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이영돈 PD가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5.1%) 1.0%P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3'는 이영돈, 서장훈, 레이먼킴, 사유리가 출연해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살해위협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돈 PD는 "'추적 60분' 할 때 종교단체가 사람을 살해하고 암매장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방송이 나가고 교주가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돈 PD는 "종교단체 회원들이 처단조를 만들어서 저를 처단하는 것을 훈련하다가 적발됐다. 제가 몇 달 동안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받았다. 그런데 그 분이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민을 가야 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영돈 PD는 "그 분이 구치소에서 나오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면서 드라마 같았던 실화를 털어놨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이영돈 PD의 얘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헬로이방인'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자기야'는 6.2%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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