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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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인도전, 우리 플레이 하겠다"

기사입력 2014.09.16 17:01

김형민 기자
파주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전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주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전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인도와의 2차전에 필승을 다짐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남동아시아드럭비장에서 인도와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태국과의 1차전에서 승리한 대표팀은 2차전을 승리할 경우 토너먼트행 티켓을 일찍 거머쥘 수 있다. 하지만 몰디브를 상대로 1차전에서 15골을 퍼부은 인도의 화력이 부담스럽다. 대표팀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서 인도 공략법을 찾고 있다.

윤덕여 감독은 "1차전은 우리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인도-몰디브전 영상을 보고 있다. 인도가 많은 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지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전 구상으로는 '우리 플레이'를 꼽았다. 객관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한국 특유의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윤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야 하고 우리 플레이를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패스 플레이, 조직적인부분에 중점을 두고 내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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