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33
연예

'런닝맨' 지창욱, 놀이기구 타고 곶감 쟁취?…웃음바다 예고

기사입력 2014.08.31 16:23 / 기사수정 2014.08.31 16:23

박지윤 기자
배우 지창욱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지창욱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지창욱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사생결단 '곶감 커플'을 결성해 '진땀 12종 세트'를 선보였다.

지창욱은 31일(오늘)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절친 커플'이 되어 미션 수행에 나선다. 2년 터울의 형 동생 사이인 지창욱과 이광수는 2012년 종영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이어왔다. '런닝맨'을 통해 야외 버라이어티에 첫 도전한 지창욱은 이광수와 2년 만에 재회한 것에 대한 기쁨과 오랜만에 야외 놀이동산에 놀러왔다는 설렘을 드러내며 현장을 달궜다.

무엇보다 지창욱의 '진땀 12종 세트'는 이광수와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놀이동산에서 이뤄지는 스릴만점 미션 퍼레이드를 수행하기 위해, 광주 패밀리랜드를 찾으며 시작됐다. 지창욱은 정해진 시간 내에 해답을 찾기 위해 놀이공원을 뛰고 또 뛰는 열혈 의욕을 보이며 쏟아지는 무더위 속에서 질주를 거듭했다.

지창욱은 360도 회전하는, 국내에 하나뿐인 놀이기구 '카오스'를 맞닥뜨려 공포감에 빠지기도 했다. 드라마 '기황후'에서 곶감을 좋아하는 원나라 황제로 열연했던 지창욱의 캐릭터에서 착안, 360도를 거꾸로 회전하는 놀이기구에서 어사모를 쓴 채 곶감을 쟁취해야하는 혹독한 미션이 주어졌다. 어사모를 쓴 채 물을 마시며 심호흡을 하는 지창욱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첫 출연하는 지창욱의 '반전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놀이기구 미션 이후 이광수와 한동안 넋을 놓고 있던 지창욱이 결국 미션을 수행하고 벌칙을 피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올, 지창욱 등이 출연하는 늦여름 공포체험 '런닝맨'은 31일(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