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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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한화 김응용 감독 "김경언 스리런 결정적"

기사입력 2014.08.29 23: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 터진 김경언의 동점 스리런과 연장 10회말 얻은 정범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0-9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넥센에게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44승(1무 60패)째를 수확하며 넥센의 3연승을 저지했다.

7회까지 3-8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 김태완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넥센을 추격한 뒤 8회말 터진 김경언의 동점 스리런으로 9-9를 만들었다. 한화는 10회말 얻은 정범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김경언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비록 1점을 허용했으나, 안영명이 잘 막아줬다”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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