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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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연우진, 누굴 위한 쿨한 연애인가

기사입력 2014.08.16 21:25 / 기사수정 2014.08.16 21:25

'연애 말고 결혼'의 한그루와 연우진이 서로의 과거를 인정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했다. ⓒ tvN 방송화면
'연애 말고 결혼'의 한그루와 연우진이 서로의 과거를 인정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했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성공을 위해 연우진과의 연애를 소홀히 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4화 '쿨하지 못해 미안해, 고마워' 편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가 동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기태는 주장미와 한여름(정진운), 남현희(윤소희)가 오픈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앞서 주장미는 성공해 공기태 옆에 당당하게 서고 싶다고 말했던 것. 공기태는 일부러 한여름 앞에서 쿨한 척했고, 강세아(한선화)를 초대하기도 했다. 주장미 역시 강세아 앞에서 쿨해보이기 위해 격하게 반가워했다.

주장미는 일을 마치고 공기태의 차로 돌아가던 중 "너 오늘 진짜 쿨하더라. 한여름 앞에서 완전 남자답고 멋있었어"라고 칭찬했고, 공기태도 "너도 오늘 세아 앞에서 완전히 당당하드만"이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주장미는 "진짜 연애를 시작하고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며 그렇게 우리는 쿨해졌지만, 어쩐지 가짜일 때보다 대화가 더 짧아지기 시작했다"라고 속마음으로 생각했다.

결국 주장미는 "너네 집으로 가자"라고 말했고, 공기태는 주장미와 하룻밤을 보낼 생각에 들떴다. 주장미는 공기태의 집에서 샤워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웠고, 공기태는 정성스럽게 주장미의 다리를 마시지했다.

그 사이 주장미는 잠들어버렸고, 공기태는 주장미를 다정하게 끌어안은 채 "나쁜 계집애. 예쁘니까 봐준다"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주장미는 공기태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잠을 잤고, 두 사람은 점점 사이가 어색해지기 시작해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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