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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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류현진, 전반기 유니폼 판매 18위…1위 NYY 지터

기사입력 2014.07.11 04:05 / 기사수정 2014.07.11 06:36

임지연 기자
류현진이 2014 메이저리그 상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18위를 차지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014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였다. LA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류현진은 18위에 올랐다.

MLB.COM은 11일(한국시간) MLB.COM 온라인과 오프라인숍, 유니폼 공식 제조사인 머제스틱 숍에서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시즌 가장 '인기' 많은 선수는 지터였다. 그는 7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2홈런을 기록 중이다. 올시즌 포함 20년 동안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팀을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해 온 지터는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 점도 유니폼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터는 지난해 전반기 판매 순위 7위 후반기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터의 뒤를 이어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데이비드 오티즈(이하 보스턴 레드삭스),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그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이던 2013시즌 전반기 유니폼 판매 11위, 후반기 17위에 올랐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1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찬 류현진은 2년차 2014시즌에도 17경기 등판해 9승5패 평균자책점 3.65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저스 선수 중에는 3위다.

한편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는 14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는 20위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가 2014 메이저리그(MLB)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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