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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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긍정 에너지 '남다른 텐션'...삼형제 얼굴 새긴 도마 선물 (바퀴달린집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08 06:40 / 기사수정 2021.05.08 03:0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나라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삼형제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오나라가 새로운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바퀴 달린 집이 이동하는 길, 오나라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나라는 임시완이 인사하자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며 "임시완 씨와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힐링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냐. 나 이번에 가서 진짜 조용히 있다 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과 달리 오나라는 끝없는 근황 토크를 이어갔고, "가서 얘기하자"고 통화를 마무리했다. 성동일은 "와서도 할 얘기가 있냐"고 물었고, 오나라는 "아직 나는 시작도 안 했다"며 역대급 텐션을 예고했다.

오나라가 "나만큼 텐션 높은 사람은 없었냐"고 묻자 김희원은 "너보다 텐션이 높은 사람이 있었냐니. 너는 대한민국 최고"라며 "와서 한마디도 하지 마라. 그럼 공주 대접을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그건 나라에게 있어 숨을 쉬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걱정했다.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한 오나라는 "일주일 내내 '바퀴 달린 집'을 남자 친구보다 더 생각한 것 같다. 오빠들을 보다가 시완 씨를 보면 안구 정화가 되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삼형제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도. 각자의 얼굴이 귀퉁이에 그려진 도마였다. 특히 성동일의 도마는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났다. 오나라는 "이 도마를 직접 재단하고 깎고 사포질해서 만든 거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세 사람을 생각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원은 쫄면을, 임시완은 기름떡볶이를 완성했고, 성동일은 이와 같이 먹을 고기를 구웠다. 차돌박이와 쫄면을 맛본 오나라는 "진심 맛있다"고 감탄했다. 김희원은 "농담 아니고 진짜 맛있다"고 거들었다.

식사 후에는 LP판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나라는 춤을 추며 신난 모습을 보였고, 성동일은 "이렇게 신나 본 적이 없는데 역시 나라는 엔돌핀이 남다르다"고 감탄했다. 오나라는 주변을 거닐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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