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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 레전드 콤파니와 비교 거부 이유

기사입력 2021.03.03 15:17 / 기사수정 2021.03.03 15:49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루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전설 빈센트 콤파니와의 비교를 거부했다. 

디아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 6,800만 유로(약 930억 원)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수비수치고 막대한 이적료지만, 맨시티로선 수비 안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적응이 어렵다고 소문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디아스는 가장 핫한 수비수로 거듭났다. 빼어난 수비력은 물론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맨시티 수비 라인의 중심이 됐다.

인상적인 활약에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이 디아스를 향해 엄지를 세우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래드냅은 “디아스가 이렇게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 했을 거다. 그는 맨시티의 리더가 분명하다”며 “과거 네마냐 비디치, 콤파니처럼 주변 동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그야말로 디아스에겐 극찬이다. 콤파니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현역 시절 맨시티 주장으로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총 239경기에 나섰고 80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현재는 은퇴 후 안더레흐트(벨기에) 지휘봉을 잡고 있다. 

영광스러운 비교지만, 디아스는 이를 거부했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디아스는 “많은 이들이 나와 콤파니를 견주고 있다”며 “왜 그러는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콤파니는 모든 걸 이룬 선수이기에 나와 비교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콤파니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고, 오랜 기간 헌신했다. 콤파니는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디아스에게 EPL은 꿈의 무대였다. 유년 시절부터 EPL을 즐겼고 걸출한 수비수들을 보고 자랐다. 디아스는 “난 어릴 적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콤파니, 존 테리 등 선수들의 경기를 정말 많이 봤다. 많은 걸 배웠다. 리그와 경기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스는 3일 열린 울버햄튼과의 EPL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디아스의 활약에 힘입어 공식전 21연승을 질주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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