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KB48 이타노 토모미, '6세 연하' 야구선수 다카하시 케이지와 결혼[엑's 재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1기 출신 가수 이타노 토모미가 야구선수와 결혼한다.

이타노 토모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중요한 소식을 전달하려 한다. 오늘 1월 5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다카하시 케이지 선수와 결혼한 것을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하시 케이지와는 지인을 통해 만나 1년 반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 왔다"며 "소년과 같은 순진하고 솔직한 인품에 자연스레 앞으로도 그의 옆에 있고 싶다고 느끼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타노 토모미는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아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가까이 서로 의지하고 성장하며 따듯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991년생인 이타노 토모미는 2005년 AKB48의 초창기 멤버로 남다른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구사했다. 2013년 8월 그룹을 졸업했으며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다카하시 케이지는 1997년생으로 2015년 신인드래프트 3위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타노 토모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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