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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악역 벗은 이상이, 안방 설레게 한 사돈 [★파헤치기]

기사입력 2020.09.11 11:54 / 기사수정 2020.09.11 17: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가 낳은 최고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이상이다. 악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바꾼 것은 물론, 시청자 사랑도 한몸에 받았다.

이상이는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재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규진(이상엽 분)의 동생이자 송다희(이초희)와 연애를 하며 송가네와 겹사돈을 맺는 인물이다.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이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그가 연기하는 윤재석과 송다희는 서브 커플이지만 '사돈 커플', '다재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는 등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은 상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다재 커플' 이야기로 가득할 정도였다. 이처럼 연기 인생 최고 전성기를 맞은 상황.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은 이상이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이상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 그와 함께 학교를 다닌 10학번 동기는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김성철, 안은진 등이다.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은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나선 바 있고 김성철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안은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빛을 본 이상이까지, 한예종 10학번 라인업은 화려함 그 자체다.



데뷔는 2014년 무대를 통해서였다.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것. 이후 이상이는 뮤지컬 '그리스', '베어 더 뮤지컬', '쓰릴미',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과 연극 '미친키스', '타지마할의 근위병'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브라운관 데뷔는 2017년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출연으로 이뤄졌다. 당시 그는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의 동네 형이자 DVD방 사장인 조연 캐릭터 오달수를 연기했다. 이때부터 이상이는 SBS '의문의 일승', KBS 2TV '슈츠', OCN '보이스2', JTBC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합류, 얼굴을 알렸다.



많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악역 이미지가 강했다.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박일병을 괴롭히는 오병장 역을 맡아 악랄한 얼굴을 보여준 것.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이상이의 강렬한 연기도 주목받았다. 또한 '슈츠'에서도 악한 캐릭터인 박철순을 연기했고,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양태수로 분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그 이미지를 바꿔준 작품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극 중 이상이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자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양승엽을 연기했다. 주인공 황용식(강하늘)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인물. 드라마 중반부에는 옹산의 연쇄살인마 '까불이'로 지목받기도 했다.  특히 작품이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던 바. 작품의 흥행과 함께 이상이 역시 이전보다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



다음 행보가 바로 '한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이었다. 무대에서 쌓은 연기력, 다수의 드라마 조연 경험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이상이. 특히 뮤지컬 경험을 살려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다섯 번째 OST '내가 왜 이렇게'를 직접 가창,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상이는 드라마 출연을 하면서도 뮤지컬 '레드북', '일 테노레'와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등에 참여하며 무대 연기를 병행해왔다. 연기 열정을 꾸준히 드러내온 것.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상황. 그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후 보여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굿프렌즈,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KBS, MBC, tvN,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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