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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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5년 전 교제한 전여친 폭행? 모두 허위사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04 19:15 / 기사수정 2020.08.04 19: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4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린다"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서 보내드렸던 공식입장을 통해 거듭 말씀드렸듯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간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는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인 A씨는 가족과 김호중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었고 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아내와 자신의 부탁한 것에 대해 김호중이 '네 애비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큰 소리로 말했고, 이에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함께 목을 잡아 벽에 밀착시키고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렸다. 1991년 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내드렸던 공식입장을 통해 거듭 말씀드렸듯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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