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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준일 측 "월세 걱정 NO, 비유 표현"→카카오 측 "오해 속상"(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5.19 16:31 / 기사수정 2020.05.19 17:2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양준일,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데 오해가 생겨 속상하다."

지난 15일 양준일은 '카카오프로젝트 100'에 54차 글을 게재하며 "할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면 대가는 너무 크다.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오늘도 일해야 해. 밀린 돈 갚으려면ㅜㅜ 나 오늘도 일 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Procrastination(미루기)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는 글을 덧붙였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은 100일 동안 한 가지 주제를 매일 실천하는 행동 변화 플랫폼이다. 양준일은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일기를 쓰듯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양준일은 뜬금없는 '월세 논란'과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양준일이 올린 글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며 자서전 판매 웹사이트와 양준일이 제작에 참여한 샴푸의 홈쇼핑 라이브 방송 일자를 함께 공개된 것. 확인 결과, 이는 본 게시글에는 없는 내용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짜깁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양준일이 '카카오프로젝트 100'을 통해 '월세를 밀렸다' 등의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비유한 것"이라며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가 글의 주된 내용이다"고 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프로젝트 100'은 볼 수 있는 인원이 1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양준일이 더 많은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유해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런데 해당 글을 퍼가서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 같다"며 "양준일이 말한 글의 내용이 곡해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한 "시스템상 광고를 붙일 수가 없다. '카카오프로젝트 100'은 매일 일기를 쓰듯 올리는 글이다. 이번 글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것이 요지다. 게으름을 피운다면 월세를 걱정할 상황이 온다는 말을 비유적으로 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카카오프로젝트 100' 담당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양준일은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는데 이런 오해가 생겨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월세' 관련된 부분은 글을 보면 알겠지만, 비유적인 표현이었다. '열심히 살자', '일을 미루지 말자' 등의 내용이다. 좋은 의미에서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것인데 안타깝다"며 "광고 글 역시 절대로 올릴 수 없는 시스템이다. 다른 사이트에서 편집해서 올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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