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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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 "심려 끼쳤다"…코로나19 완치

기사입력 2020.04.08 10:51 / 기사수정 2020.04.08 10:5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일본프로야구(NPB)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환자 한신 타이거스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7일 퇴원했다고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후지나미는 지난 달 21일 팀 동료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겐야와 함께 후각 이상 증세를 느꼈고, 이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증상 발현 뒤 11일 만이다.

그는 오사카 내 병원에서 입원해 있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두 차례 받았다. 해당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퇴원했으나, 한신 구단이며 본인 모두 반성의 자세다.

후지나미는 "야구 팬 여러분, 여러 야구인과 동료, 구단에게 심려를 끼친 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플레이로써 팬 여러분의 기대 부응할 수 있게 더욱 야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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