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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어나"…가희, 코로나19 불감증→사과→심경 간접고백[종합]

기사입력 2020.03.25 13:56 / 기사수정 2020.03.25 14:0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리댁' 가희가 코로나19 불감증 논란에 SNS로 심경 토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가희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뭐하냐 너도 뒤집어졌냐. 똑바로 일어나 임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영장 물 위에서 돌고래 튜브가 뒤집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과 가희의 글은 앞서 일어난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가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한동안 자가격리하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내고 바다에 왔어요.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보니까 정말 맘이 찡. 오랜만에 실컷 바다에서 놀고 점심도 해결하고 왔네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모두 힘내세요. 우리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 가희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아이들과 해변 나들이를 한 것이 시국에 맞지 않았다는 것.


이에 게시글을 삭제했던 가희는 지난 23일 해당 글이 기사가 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사람이 없는 시간을 골라 햇볕이 뜨거워도 나갔다"며 "여긴 발리입니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입니다. 한국에서 잠시 용기 내서 아이들과 집 앞 공원에 왔어요. 라고 했어도 이 시국에 무슨 공원이냐는 소리를 들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난 글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저희는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갑니다. 이곳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고 검사도 어렵고 만약 아프게 된다면 출국도 못하고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결정하였습니다. 한국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커진 요즘 그저 한국을 신뢰함으로 당분간 돌아갑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또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가희는 당시 누리꾼들과 댓글로 설전까지 벌이며 더욱 비난을 받았다.


이후 가희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제가 정신을 못 차리겠어서 잠시 비공개로 돌렸었어요.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주세요.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어요. 제가 이렇게 부족해요"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고 또 다른 글에서는 "나는 왜 XX짓을 반복하는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며 심경 고백을 이어나갔다.

이 때문에 "애초부터 문제가 될 일이 아니었다"는 의견과 "안전 불감증이 맞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어딨냐. 이 시국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뉘어져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가희의 팬들은 "심정을 이해하니 SNS는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가희는 아이를 언급한 게시물만 남겨두고 나머지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하며 논란을 식혔지만, 돌고래 튜브 영상을 게재하며 다시 간접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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