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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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집 최초 공개…야외 정원→문 2개 안방 "모든 것을 보여줬다" [종합]

기사입력 2020.03.18 12:00 / 기사수정 2020.03.18 12: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집 내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15일 한예슬의 개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우리집에 놀러와 | Welcome to my house (Part 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은 해당 영상에 "이쁜이들! 이쁜이들!! 이쁜이들!!! 내가 우리 이쁜이들이 원하고 원해서  내 인생 최!초!로! 집 소개 영상을 찍어봤어. ♥ 어때 어때? 이쯤이면 이쁜이들을 위한 내 애정이 느껴져? 야호~~ (나 원래 사적 공간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아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야) 내 맘 알아줘~~알아줘~~~~~~"라는 설명을 게재했다. 이쁜이는 한예슬 채널 구독자 애칭이다.

9일에 게재된 첫 번째 영상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임방, 손님용 화장실, 안방 등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남자 이쁜이들이 좋아할 만한 방이다"라며 게임방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여기는 내가 주로 오락을 하거나 TV를 보는 곳이다. 내가 여기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강아지도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폭신폭신한 카펫을 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의 소변 냄새가 불편한 손님들을 위한 손님용 화장실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손님들이 쓸 수 있는 아주 깔끔한 화장실이다. 여기에는 특별히 방향제를 안 놔도 냄새가 좋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평소에 몸매 관리를 하는 곳이지"라며 운동실을 소개했다. 운동실에는 청록색과 핑크색의 액세서리와 운동 기구들이 놓여 있었다. 또 한 칸에는 잡지와 책, 인형 등을 넣어놓은 수납장이 있었다.

이어 야외 정원을 선보였다. 한예슬은 "날씨가 좋아지면 꽃들이 만발해서 아주 행복하다. 야외에서 커피 한잔이라든지,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강아지랑 놀 때, 바람 쐴 때도 좋고"라며 "이 집으로 이사 온 이유가 정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안방이었다. 안방에 대해 한예슬은 "안방은 좀 굉장히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으로 아껴두어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안방은 들어가기 전 문이 하나 더 있었다. 이에 한예슬은 "손님들이 들어올 곳은 아니니까 한 번 거쳐서"라고 덧붙였다.

안방에 들어서자 정적인 컬러의 원형 침대가 보였다. 한예슬은 침대에 대해 "굉장히 오래됐다. 저는 이 침대를 바꿀 수가 없는 게 이 침대가 주는 포근함이 있다. 감싸 안아주는 그런 느낌이 있다. 제가 많이 구르는 스타일인데 떨어질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 위에 걸린 그림을 소개했다. 한예슬은 "그림이 살짝 야릇하다. 이건 어린 이쁜이들을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이건 아트고 예술이다. 여성의 몸은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품을 볼 때도 여성의 몸을 좋아한다. 제가 굉장히 그림 중에 하나다"라고 밝혔다.

안방에서 한예슬은 가운, 야상, 운동 가방, 취침할 때 먹는 영양제들 등 평소에 자주 쓰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또 안방 안에는 개인 화장실과 옷방, 화장대가 있었다. 한예슬은 "스타의 화장대라고 하면 샤랄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냥 전쟁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신발장을 선보이며 "정말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이제 내가 혼자 있을 때 이쁜이들은 내가 뭐하고 있을지 다 알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저의 가장 친숙한 공간까지 소개해드렸다. 오픈하기 어려웠던 가장 사적인 공간과 일상을 우리 이쁜이들에게 공개를 했다. 우리 이쁜이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한예슬 유튜브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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