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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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학부모 수업 간 이규형, 김태희X고보결 사이…좌불안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8 06:55 / 기사수정 2020.03.08 02:0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이규형이 불편한 학부모 참관 수업 자리를 가졌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5화에서는 계근상(오의식)이 고현정(신동미)의 가게 CCTV 속에서 차유리(김태희)를 목격했다.

이날 영상 속 CCTV를 보게 된 계근상은 조강화(이규형)에게 문자를 걸어 "네가 했던 그 미친 이야기들이전부 사실이었느냐"라고 문자를 보냈고, 계근상의 문자를 받은 조강화는 곧장 가게로 달려왔다. 조강화가 오자 계근상은 수상하다는 얼굴로 차유리(김태희)를 살짝 찔러 보고는 기겁하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이어 그는 차유리를 향해 "너희 신혼여행지는?"이라고 질문했고, 차유리가 곧장 오키나와라고 대답하자 곧이어 "신혼여행 가서 사기당한 것은?"이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차유리는 "게르마늄"이라고 대답했고, 계근상은 호들갑을 떨며 신기해했다. 차유리와 조강화가 가게를 떠나자 고현정과 계근상은 함께 차유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계근상은 차유리가 49일을 언급한 부분이 찝찝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49일 후에 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고현정은 차유리와 함께 술을 마시며 "뭐가 많이 변했지?"라고 은근슬쩍 물었고, 차유리는 "변해야지. 5년이나 지나지 않았느냐. 나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라고 대답한 후 고현정이 오민정에 대해 묻자 "안 궁금하다. 어떤 사람인지 안다. 좋은 사람인 거 안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 참관 수업이 이루어졌고,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조강화는 학부모 참관수업에 가지 않으려 꾀를 썼지만 이는 오민정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에 계근상은 학부모 참관수업에 나타난 조강화에게 "미쳤냐. 돌았냐. 유리는? 너 내가 어떻게든 짱구 굴려서 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조강화는 "유리 잘 숨어 있을 거다"라며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반면, 한 학부모는 조서우가 촉감놀이를 하며 자기 아이의 팥을 가져가자 짜증스러운 얼굴로 가져가지 말라고 말했고, 조서우가 다시 한번 가져가자 버릇이 없다며 혼을 냈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로는 팥이 날아들었고, 차유리는 팥을 부은 후 "팔 모자란 것 같았다. 촉감놀이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다"라며 허공으로 팥을 던지기 시작했다.

특히 차유리는 딸기가 나오자 "우리 서우 딸기 좋아하는데.."라며 화색 했다. 하지만 오민정은 딸기를 주려는 차유리를 제지했고, 뒤늦게 조서우에게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고는 민망해 했다. 이어 그녀는 한 학생이 조서우의 팔을 물자 화들짝 놀라며 "우리 서우 어떡하느냐"라며 울상을 지었고, 이를 본 학부모들과 오민정은 차유리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날 밤. 고현정의 가게를 간 차유리는 고현정을 앞에 둔 채 "나 차유리인거 들킨 것 같으냐. 어떡하느냐. 가뜩이나 아슬아슬했는데 왜 나댔을까"라며 자책했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다 앞에 선 오민정의 모습에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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