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가 이도경의 고희연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3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의 생각을 읽은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금자는 하혜원(김영아), 하찬호(지현준)에 대해 먼저 말하기 위해 하 회장(이도경)을 찾아왔다. 하지만 이미 하혜원, 윤희재가 와 있었다.
정금자는 하찬호는 왜 안 왔냐고 묻는 하 회장에게 "싱가포르 출장 가서 절 대신 보냈다. 이번에 회장님 고희연 준비 때문에요"라며 "다들 그 문제로 모이신 걸로 아는데, 그렇지 않냐"라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자 하혜원은 "누구 불러드려요? 아버지 조용필 씨 좋아하시잖아요"라고 했지만, 하 회장은 "젊은 사람이면 좋지 않나 싶은데"라고 했다. 이에 정금자는 "그럼 BTS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이콘이죠"라고 밝혔다. 하혜원이 "BTS가 오겠어요?"라며 비웃자 하 회장은 추진해보라고 했다. 정금자는 "회장님께서 원하시는데 무조건이죠"라고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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